KB증권, 작년 영업익 9116억원…전년比 17%↑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증권이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116억원, 당기순이익 682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한 수치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 총자산 200조원과 총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적시적인 상품 공급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자산을 증대시켰으며 디지털 채널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플랫폼 편의성 개선으로 디지털 수익성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기업금융 중심의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공고히 했다. 채권자본시장(DCM) 분야에서 누적 최대 금액과 최다 주관 실적을 올리며 시장 1위를 수성했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초대형 IPO인 LG CNS 등 총 11건의 상장과 9건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9건의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과 프로젝트금융의 안정적 수익 유지가 실적에 기여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국내외 증시 상승에 맞춘 탄력적인 자산 배분으로 주식 수익을 확대했다. 우량 기업 위주의 투자로 메자닌 등 전략 자산 수익이 늘었으며 FX와 구조화 등 플로우 기반 수익과 AI 운용 등 신규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냈다. 

홀세일 부문 역시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 확장과 기관 주식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세일즈 경쟁력을 높였다. 주식형 펀드와 대차잔고 AUM(운용자산) 증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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