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문동주, 연습 투구 도중 어깨 통증 호소→피칭 중단…WBC 대표팀 초비상, 명단 발표 하루 전 날벼락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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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문동주가 1회 1실점으로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구단에 따르면 문동주는 4일 불펜피칭을 위한 연습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피칭을 중단했다.

한화 관계자는 "병원 진료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라며 "향후 몸 컨디션 체크해 가며 훈련 진행 예정이다"라고 했다.

일단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위가 부위인 만큼 신중한 판단은 필수다.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잔부상이 많은 편이라 걱정이 앞선다. 2024년 견갑골 부상과 어깨 통증으로 장시간 1군에서 이탈했다. 2025시즌도 어깨 불편감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 턴 휴식 후 복귀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된다. 문동주는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 휴식 기간이 길어진다면 모든 구상이 깨진다.

당장 오는 6일 WBC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최종 명단 제출 시한은 4일 오후 2시까지다. 이미 명단은 WBC 사무국에 넘어갔다. 문동주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으니 엔트리를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고 봐야 한다.

문동주는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 당장 플레이오프에서 불펜 조커 역할로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다. 이때 문동주의 구위는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 정도였다.

야구 대표팀 문동주./고척=심혜진 기자

문동주의 광속구가 필요하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작된 구속 혁명은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이제 150km/h를 던지는 투수는 수두룩하다. 문동주는 한국에서 몇 안 되는 구속 경쟁력을 가진 선수다.

문동주의 몸 상태와 류지현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문동주는 2025시즌 24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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