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없었다, 맨유 떠난 뒤 ‘폭망’...‘도핑 중징계→장기 부상’ 모나코 ‘월드클래스 MF’ UCL 명단 제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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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폴 포그바(AS 모나코)가 또 한 번 악재를 맞았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아직 스쿼드 명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나코가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할 UEFA 챔피언스리그(UCL) 후반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넓은 시야, 장거리 패스 능력을 갖춘 완성형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포그바는 더 많은 1군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2012년 유벤투스와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은 포그바는 세리에A 4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끌었다.

폴 포그바./게티이미지코리아

2016년에는 1억 500만 유로(약 181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복귀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리그컵과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2년 맨유를 떠난 이후 커리어는 급격히 흔들렸다. 유벤투스로 복귀한 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테스토스테론 과다 복용으로 도핑에 적발돼 1년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 시즌 포그바는 반등을 노리며 모나코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종아리 부상 여파로 아직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폴 포그바./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모나코도 결정을 내렸다. 모나코는 오는 18일 파리 셍제르망(PSG)과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구단은 부상 중인 포그바를 UCL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레퀴프’는 “치아구 스쿠루 단장은 포그바가 회복 과정에 있지만 복귀 시점을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며 “모나코는 PSG와의 1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포그바를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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