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은골로 캉테가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페네르바체는 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네르바체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캉테를 영입했다. 캉테는 페네르바체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캉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 시티와 첼시 소속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2015-16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의 역사적인 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첼시 이적 이후에도 정상급 커리어를 이어갔다. 캉테는 첼시에서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캉테는 2023년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알 이티하드 소속으로 공식전 107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기록했으며, 킹스컵과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캉테는 알 이티하드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고, 페네르바체가 영입전에 나섰다. 페네르바체는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됐으나, 끝내 캉테 영입에 성공했다.
페네르바체의 데빈 외제크 디렉터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우리 팀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캉테는 월드컵과 UCL을 포함해 선수 생활 동안 거의 모든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의 승리 정신과 풍부한 경험은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뛰었으며, 조진호(콘야스포르) 역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약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3승 7무, 승점 46점으로 선두 갈라타사라이(승점 49점)에 승점 3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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