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이 잇단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불륜설에 이어 이번에는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시사 프로그램 '신통방통'은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공개된 일요시사 김성민 기자의 취재 내용을 인용해 MC몽의 성매매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아파트 CCTV 영상에는 밤 11시 무렵 호스티스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한 남성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MC몽의 거주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기자는 방송에서 "아파트 내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주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됐고, 이에 관리사무소 측이 확인 차원에서 CCTV를 열람·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MC몽에게 보여주자 일정 부분 사실을 인정했고, 본인 스스로 회사 업무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주거 공간이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민원을 관리사무소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관리사무소는 조사 과정에서 문제의 영상을 확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MC몽은 처음에는 "지인들과 식사 후 와인을 마신 자리였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영상 속 일부 여성들이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지적이 나오자 "술집에서 일한다고 모두 성매매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취재가 이어지면서 결국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MC몽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MC몽은 최근 원헌드레드를 떠난 뒤, 과거 공동 대표였던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설에도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여기에 더해 약물 불법 대리 처방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MC몽이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주장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C몽의 전 매니저 A씨는 과거 통화에서 "MC몽 요청으로 본인 명의로 약을 받아 전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MC몽은 해당 녹취에 대해 "조작된 내용"이라며 강하게 반박했고, 이후 "불면으로 힘들어 남아 있던 약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설명을 바꾸며 논란을 키웠다.
현행 의료법상 대리 처방은 엄격히 제한되며,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은 대리 수령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
잇단 의혹이 이어지면서 MC몽의 향후 행보와 추가 입장 표명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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