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 중인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벨기에 부에트발프리미어 등 현지매체는 3일 '헹크에 대형 이적이 발생했다. 하옌 감독의 결정으로 오현규는 팀을 떠나게 됐다'며 '오현규는 헹크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미 베식타스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헹크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옵션을 포함해 1500만유로(약 274억원)를 받게 될 것이다. 헹크에서 더 이상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공격수에게는 상당한 금액의 이적료다. 오현규는 헹크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면서 시장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오현규는 시즌 초반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베식타스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오현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현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벨기에 스포르자 등 현지매체는 3일 '헹크가 1500만유로(약 27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새로운 오퍼를 받았다. 오현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종반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불발된 후 올 시즌 초반 헹크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됐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10골을 넣는데 2000분 이상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900분도 안 되는 출전 시간 만에 12골을 기록한 것과 비교된다. 최근에는 어린 공격수들에게 팀내 입지를 빼앗기기도 했다. 오현규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풀럼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오현규에 대해 베식타스가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에이브러햄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다. 베식타스는 헹크에 오현규의 이적료로 1200만유로(약 206억원)를 제안해 거절 당했지만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헹크가 거절하기 어려운 금액이 될 것이다. 튀르키예 리그 이적시장 마감은 6일까지이며 오현규 이적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오현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벨기에 부에트발크란트 등 현지매체는 27일 '헹크가 흥행 돌풍에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현규 영입을 위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오현규는 헹크를 떠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풀럼의 오현규 영입 관심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현규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며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오현규 영입설이 주목받은 풀럼은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브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오현규 영입설이 있었지만 지난달 31일 아스톤 빌라 공격수 에반 게상을 영입했고 이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울버햄튼 공격수 라르센까지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을 마무리 했다.
헹크는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리그 중하위권에서 고전하고 있다. 헹크는 지난해 12월 친한파 감독인 핑크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하옌 감독을 선임했다. 오현규는 하옌 감독 부임 후 입지가 급격하게 축소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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