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압박에 굴복했다'…김민재 동료 센터백, 클럽에 직접 재계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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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과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등 현지매체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수개월에 걸친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 최종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는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주에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며칠 동안 우파메카노 측에 상당한 압박을 가했다. 클럽 경영진은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고 선수단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는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 의사를 통보하기도 했지만 놀랍게도 우파메카노가 직접 클럽에 연락해 잔류 의사를 나타냈다. 우파메카노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사는 확고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내용에 대해선 '우파메카노는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연봉 2000만유로로 팀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다. 2000만유로의 계약 보너스도 받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선수로 남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향후 몇 년간 절실히 필요했던 수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독일 스폭스 등 현지매체는 지난달 27일 '수개월 동안 이어져 온 재계약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우파메카노는 2월 중순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수락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달 우파메카노에게 제시한 조건이 개선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연봉 등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에 가까운 제안을 했다. 더 이상의 양보는 없을 것'이라며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결정한다면 장기적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선수로 남게 될 것이다. 만약 계약 연장을 거부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그에 맞춰 계획을 조정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은 무한정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지난달 "예전에는 우파메카노를 알지 못했지만 이제 18개월 동안 함께하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우파메카노는 리더 같은 선수이자 이제 더욱 그런 모습을 보인다"며 "우파메카노는 지난 18개월 동안 볼을 다루는 능력에 있어 큰 발전을 보였다. 경기 운영 방식이 뛰어나고 공격적인 플레이도 구사한다. 우파메카노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선수"라며 기량을 극찬한 가운데 계약 만료가 임박한 우파메카노는 재계약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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