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천 최병진 기자]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박여름(19)을 칭찬했다.
정관장은 3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23-25, 25-16, 22-25)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지게 됐다.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신인 박여름의 활약이 돋보였다. 1라운드 7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박여름은 이날 스타팅 데뷔전을 치렀고 이선우(19점) 다음으로 많은 18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36.9%로 범실이 7개로 다소 많았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경기 후 고 감독도 “(박)여름이가 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잘해줬다. 실수도 있었지만 당연히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졸업한 선수다. 공격도 좋은데 아웃사이드 히터로 리시브 능력이 좋다. 기회를 주면서 팀에서 키워야 할 선수인 것 같다”고 칭찬을 남겼다.
비록 패했지만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다만 20점 이후 싸움에서 다소 밀리며 외국인 공격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공백을 느꼈다.
사령탑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20점 이후 승부에서 아쉬움이 있는데 외국인 선수 한 방이 없다 보니 선수들이 불안감을 느꼈다. 그래도 이런 경기면 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자네테의 복귀는 언제쯤 이루어질까. 그는 “다음 경기 투입 여부는 모르겠지만 내일부터 훈련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올시즌 스타팅으로 경기에 나선 염혜선의 경기력을 두고도 “계속 경기를 하면서 몸상태가 문제가 없다는 걸 본인이 느껴야 한다. 몇 경기 더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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