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늪에 빠진 삼성화재, “선수들도 훈련 많이 하는데 답답할 거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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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KOVO

[마이데일리 = 대전 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5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0-3(18-25, 22-25, 17-25) 패배를 당했다.

이날 아히와 김우진이 14, 11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팀 서브에서 2-5로 열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순간 상대에 서브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러셀은 서브 4개를 포함해 23점을 터뜨렸다.

경기 후 고준용 감독대행은 “1, 2세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내내 16점~20점 사이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 부분이 아쉬웠다”면서 “1세트에는 러셀 서브가 잘 들어왔다.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봐도 안 돼서 답답했다. 이 역시 훈련을 해서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삼성화재./KOVO

삼성화재는 최근 2경기 연속 김우진 대각에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을 기용했다. 이우진은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렸지만, 이날 5점에 그쳤다.

속공 호흡은 안정적이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활용도가 떨어졌다. 고 감독대행은 “정확도 부분은 연습하고 있다.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훈련했다는 걸 보여드릴 텐데 경기 때 안 나온다. 선수들도 훈련을 많이 하는데 답답할 거다. 스태프 역시 경기 때 안 나오니깐 답답하긴 하다”고 전했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이우진에 대해서는 “경기 때도 우진이한테 쓴소리를 했다. 어리고 신인이다 보니 잘 될 때는 파이팅하면서 잘한다. 잘 안 될 때 주눅이 들고 어이없는 범실을 한다. 이겨내야 한다. 지금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잘 이겨낼 거다”고 평을 내렸다.

5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다. 오는 8일에는 OK저축은행전을 치르기 위해 부산 원정을 떠난다. 부산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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