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혁신당 정이한 예비후보가 '젊은 부산'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였던 부산의 활기를 되찾고, 청년 유출을 막는 '혁신가'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정이한 예비후보는 3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러 껍데기만 남은 부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한민국 제2 도시라는 자부심을 부활시키고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부산이 직면한 위기의 원인을 무기력함과 낡은 정치적 관행으로 진단했다.
다른 도시들이 앞서 나갈 때 부산은 주저앉아 뒷모습만 쳐다보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산업 활력 저하와 인구 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특히 뱃고동 소리가 울리고 공장이 가동되던 경제 심장 부산을 재건하겠다며, 실질적인 산업 동력을 갖춘 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정치적 메시지도 선명하게 드러냈다. 기존 여야 거대 양당을 향해 부산을 단순히 자신들의 표밭이나 선거철 잠깐 머무는 정거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본인은 기득권이 아니며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직 부산만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낡은 정치를 파괴하는 혁신가가 되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언문의 핵심 키워드는 '청년'과 '생존'이었다. 정 예비후보는 울며 떠나간 부산의 청년들과 가족들이 당당히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는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루했던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혁신과 설렘이 가득한 시대를 열고, 멈춰버린 부산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단단한 핵심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혁신당 소속으로 젊음과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 정이한 예비후보의 등판이 기존 보수 색채가 짙은 부산 정치권에 어떤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경제 재건을 강조한 만큼, 향후 발표될 구체적인 산업·경제 공약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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