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는 부앙가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국 피치사이드는 등 현지매체는 3일 '부앙가의 플루미넨세 이적설이 거세지고 있다. 부앙가의 이전 이적설과 달리 이적료 조건은 대부분 합의됐고 마지막 관문만 남겨둔 채 계약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단순한 이적료 문제가 아니다. 부앙가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LAFC의 입장은 명확하다. 신뢰할 만한 부앙가 후임자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LAFC는 부앙가에 대해 우승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대체 공격수를 확보하지 못한 채 부앙가를 보내는 것은 구단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LAFC에 합류할 의사가 있고 부앙가와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높은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부앙가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티그레스의 라이네스가 스타일적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클럽 아메리카의 젠데야스가 있다"며 부앙가가 LAFC를 떠날 경우 대체 영입 후보들을 언급했다.
라이네스는 단신의 측면 공격수로 지난 2018년부터 멕시코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3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젠데야스는 지난 2023년 미국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러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클럽 아메리카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것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링턴 단장은 부앙가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브라질 테리토리오 등 현지매체는 2일 '플루미넨세는 공격수 부앙가 이적을 LAFC에 문의했다. LAFC는 플루미넨세에 1500만달러(약 217억원)부터 이적료 협상을 시작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LAFC에 1300만달러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거부 당하기도 했다'며 '플루미넨세는 LAFC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예상보다 훨씬 높다고 판단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반면 부앙가는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며 부앙가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부앙가는 지난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미국 볼라빕 등은 23일 '인터 마이애미는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하고 있지만 만족하지 않고 있다. 메시를 중심으로 구축된 스쿼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3시즌 연속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된 부앙가를 영입해 올스타급 선수단을 구축하려 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WST는 부앙가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불발에 대해 'LAFC는 부앙가가 이적해 MLS 라이벌 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을 반대한다. LAFC가 부앙가를 이적시키지 않은 것은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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