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3일 오후 2시5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 삼립 시화공장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4시간가량 만에 잡혔다.
"공장 안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55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67대와 소방관 140명 등이다.
이 불로 공장 내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건물은 4층짜리로 당시 1~2층에 50명이, 불이 난 3층에 12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들 62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단순연기흡입으로 발생한 부상자 3명 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3층에 있는 식빵을 생산하는 라인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는 현장에 80여명 경찰을 투입, 교통 통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불이 꺼지는 대로 CCTV(폐쇠회로TV) 확보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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