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이데일리는 3일 정오께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인근 식당을 찾았다.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문제가 됐던 '매매 현수막'은 보이지 않았다. 건물 앞 마당에선 4~5명의 인부가 주차장 도색에 한창이었다. 점심시간으로 주변 식당가가 시민과 차량으로 가득 찼지만, 작업자들은 식사까지 거르며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임 셰프의 식당 문제가 제기됐다. 임 셰프가 개업 예정인 식당 건물의 외관에 '매매 현수막'이 걸린 사진이 확산되면서, ‘식당 개업도 포기한 것 아니냐. 공사도 중단된 것 같다'는 루머가 돈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 A씨에게 확인한 결과, 식당 부지 매매는 사실이 아니었다. '매매 현수막'은 임 셰프 건물 밖에 놓여진 한 철제 구조물에 걸려 있었다. 이것이 꼭 임 셰프의 건물이 매물로 나온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A씨는 마이데일리에 "오전에 기사가 나와서 인지 해당 현수막이 사라졌다"고 했다. 임 셰프 관계자 역시 "개업 취소 소문은 사실무근이다"이라고 했다.

임 셰프는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기능장이다.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TOP 7까지 진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넉살 좋은 아버지 같은 분위기와 말투로 이번 시즌 가장 큰 수혜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임 셰프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3회 적발 사실을 고백한 후 후폭풍에 휩싸였다. 인천지법은 1999년 9월 선고 공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음주운전 전과는 총 4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무면허 운전 적발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다. 또 주차 관련으로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으로 벌금을 낸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자신을 향한 비난은 감수하겠다면서도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지만, 제발 가족들에 대한 비난만은 멈춰 달라"라고 호소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