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거부', 진짜였다...김민재의 공식 선언 "바이에른 뮌헨 떠난다는 생각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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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에 대한 소속감을 밝혔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베비셰’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근 알고이봄버(Allgäu-Bomber) 팬 클럽 행사에 참석했고 여러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재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뮌헨을 떠난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며 트레블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요나단 타가 가세를 하면서 선발에서 멀어졌다. 김민재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거나 로테이션으로 활용이 됐다.

자연스레 지난 여름부터는 이적설이 이어졌다. 특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것을 기억하는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인터밀란과 AC밀란 등이 김민재를 주목했다.

뮌헨도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 김민재가 팀 내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만큼 백업으로 머물기에는 재정적으로 낭비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역제안 소식까지 전해졌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했다. 뮌헨의 벵상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신뢰하고 있지만 구단의 입장은 다르다. 뮌헨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에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레알도 김민재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한 건 아니다. 매체는 "레알은 수비수 영입을 원하지만 김민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29살이라는 그의 나이 때문"이라며 이적 또한 쉽지 않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이적보다는 뮌헨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경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민재는 또한 독일 생활에 대해 “유럽에 머문 시간이 꽤 있었지만 뮌헨에 와서야 고향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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