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팀 어쩌나...' 프리먼 2026 WBC 불참 "개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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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WBC에 출전하지 않는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11일(한국시각) "프리먼이 오는 3월 열리는 WBC 캐나다 대표팀으로 나서지 않는다. 개인 사유다"라고 밝혔다.

프리먼은 202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정상급 선수다. 2025시즌엔 정규시즌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24홈런 90타점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WS 우승에 힘을 보탰다.

프리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모두 캐나다 출신이다. 이로 인해 프리먼은 2017, 2023 WBC 대회에 캐나다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불참 이유가 부상일 수도 있다. 프리먼은 2024년 포스트시즌에 다쳤던 고질적인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있다. 캐나다 대표팀의 그레그 해밀턴 단장 역시 "그의 건강 상태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나다는 A조에서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1라운드에서 격돌할 예정이지만 중심 타자의 불참으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캐나다 대표팀에선 프리먼뿐만 아니라 LA 에인절스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가 불참한다. 제임스 타이욘(시카고 컵스), 리암 힉스(마이애미), 타이어 블랙(밀워키)의 출전은 확정됐다.

다저스에서는 무키 베츠가 아내 출산을 이유로 미국 대표팀 출전을 고사했다. 지난 대회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였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한국 대표팀으로 나섰던 토미 에드먼도 각각 불참을 선언했다. 이밖에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키케 에르난데스, 쿠바 대표 후보였던 앤디 파헤스 역시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반면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대표팀으로, 윌 스미스 포수는 미국 대표로 나서는 것이 확정됐다. 에드윈 디아즈는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미겔 로하스는 베네수엘라 대표로 나설 의지를 보이고 있다.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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