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평가 '우수상' 수상
■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 가져

[프라임경제] 청도군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이 최근 실시된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0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5명의 프로그램 강사가 활동 중으로 1일 평균 3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건강 체조, 미술 교실, 상담프로그램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 무더위 쉼터 역할 안내, 불편 사항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해 왔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복권기금(기획재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받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만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운영 방식과 경로당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연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 가져
지역 복지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일 온누리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청도군의 사회복지사,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2025년도 결산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기존 사회복지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추진 방안과 지역주민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는 청도군 사회복지사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청도군 복지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와 2026년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의 사회복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다가올 2026년 붉은 말의 해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변함없는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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