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성연(49)이 애틋한 사연의 겨울 외투를 자랑했다.
강성연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엄마가 40대에 입었던 퍼재킷이 몇십 년째 내 겨울 교복이 됐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강성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베이지 니트 비니를 쓰고 퍼플컬러의 넥워머를 둘렀다. 넉넉한 핏의 회색 트레이닝 바지, 베이지 계열 어그를 더해 내추럴하면서도 실용적인 겨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우터로 청록빛 퍼 재킷을 택해 우아함을 더했다. 어머니의 옷을 물려받아 알차게 입는 강성연의 섬세함과 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강성연은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49)과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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