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삶을 개선한 정책·입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회의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미화 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을 지원하도록 하는 ‘위기아동·청년 지원법’ 제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법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며,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미화 의원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국회의원으로서 숙명과도 같은 과제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환경과 조건에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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