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힘듦을 떠올려보자"…샤이니 민호, 최애 동생 만났다 [나혼산]

마이데일리
MBC ‘나 혼자 산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고강용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자취방에 온 어머니 앞에서 긴장하며 무한 방어에 나선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자취방에 입장하자마자 딱 걸린 은폐의 현장에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이 빵 터진다.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강용 아나운서와 아들의 자취방에 방문한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과 강원도 낭만 코스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고강용은 군산에서 올라온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자취방에 들어선다. 긴장한 표정으로 “향 좋지?”라며 연신 어머니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눈에 은폐의 현장이 딱 걸려 폭소를 자아낸다. 계속해서 향과 윌슨을 활용해 무한 방어에 나서지만, 어머니는 “향만 좋아...”라고 말해 공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고강용은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가져온 아이스박스를 연다. 그 안에는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들이 가득해 모두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고강용이 어렸을 때부터 만들어 주셨다는 약밥을 시작으로, 김장 김치, 홍어회무침, 장조림, 홍시 등 무려 12종의 진수성찬이 공개된다. 특히 혼자 사는 아들을 위해 1인분씩 먹기 좋게 담아온 어머니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MBC ‘나 혼자 산다’

또한 어머니는 고강용의 자취방을 외롭지 않게 채워줄 선물도 공개하는데, 바로 어머니가 직접 만든 천아트 액자와 복 빗자루다. 어머니의 그림 솜씨에 기안84도 감탄한다고. 이어 어머니가 “엄마 차(茶) 줄 거 없어?”라고 묻자, 고강용은 당황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과 함께 강원도의 낭만 코스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민호는 휴게소에서 자신의 최애 동생을 발견하고 함박웃음을 짓는데, 바로 그의 ‘맞후임’이었다.

서로 거수 경례를 나누며 장난기 가득한 민호의 모습과 이내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맞후임을 챙기는 민호의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애정하는 게 느껴진다”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전우애를 예상케 한다.

민호는 “옛 힘듦을 떠올려보자!”라며 해병대 선후임과 함께 전투화까지 장착하고 백두대간 선자령으로 겨울 산악 행군에 나서며 뜨거운 결의를 보여준다. 왕복 11km 길이, 약 4시간 30분의 등산 코스에 대해 민호는 “한 시간 이상은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허세 가득한 자신감을 드러내는데, 과연 ‘열정 해병’ 민호가 목표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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