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 출연진과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고아라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는 정우를 비롯해 민도희, 김성균, 차순우와 함께 식사 자리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오랜만의 만남임에도 여전한 친분을 느끼게 했다.

특히 고아라는 극 중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정우와 나란히 앉은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애교 섞인 표정으로 사진을 찍다 이내 수줍은 미소를 머금었고, 정우는 한결 여유로운 표정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대비를 이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민도희와 얼굴을 가까이 맞댄 투샷을 공개하며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에서 상경한 청춘들의 이야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대중문화를 녹여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최근 '응답하라 1988'이 10주년을 맞아 특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응사' 출연진의 회동 역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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