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식] 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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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상생 협력 강화
경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우수상' 수상


[프라임경제] 상주시와 구미시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상주시와 구미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두 지자체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우수상' 수상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정책 성과 인정-

상주시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상주시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 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영석 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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