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영광군은 18일 주민과 공무원 평가를 거쳐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총 52건의 후보 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군정평가와 2차 주민·공무원 설문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주민 체감도와 정책 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군정평가에서는 실무반 26명이 후보 시책 52건 중 20건을 선정했고 2차 평가에서는 주민·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10대 우수시책 중 최우수 시책은 '영광 불갑산 하이패스 IC 건설(상행선)'이 선정됐다. 지역 교통 인프라 강화와 군민 이동 편의 증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우수시책에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이 포함됐고 장려시책으로는 △청년과 육아가 공존하는 상생 플랫폼-영광청년육아나눔터 △지방세 체납액 카톡 알림 징수효과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5건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지정 △영광군 특산품 판로개척 바이어 상담회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설립 △영광 어린이 대축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시책들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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