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고강용 아나운서의 자취방에 어머니가 오시는 날, 그가 위기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 공개된다. 어머니가 도착하기 30분 전, 그가 펼친 은폐와 엄폐의 청소 작전이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강용 아나운서가 어머니의 자취방 방문을 앞두고 청소에 몰입한 모습이 공개된다.
자취 9년 차 고강용의 자취방에 어머니가 오시는 날, 그는 상을 펴고 식사할 시간도 없이 부엌에 서서 아침 식사를 흡입한다. 그는 “어머니의 조언(?) 안 듣게 청소하려면 상 펼 시간도 없다.”라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속전속결로 청소에 몰입한다.


자취방을 둘러본 고강용은 “뭐라 할 것 같은데…”라며 어머니의 눈에 띄지 않도록 정리 안 된 옷과 빨랫감들을 수납장에 쑤셔 넣고 비닐로 덮는 등 은폐와 엄폐에 집중한다. 손에 잡히는 한우 포장 봉투에 옷을 집어넣는 그의 모습이 폭소와 공감을 자아낸다.
어머니 마중을 나갈 시간이 다가오자 탈취제까지 곳곳에 뿌리며 마지막 작전을 종료한 고강용. 과연 그가 무사히(?) 어머니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밤 11시 1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