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보다 바스트 라인 중요" 이민정, 시상식 앞두고 역대급 노출 드레스 예고?

마이데일리
배우 이민정./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연말 시상식 MC 데뷔를 앞두고 드레스 선택을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저 시상식 가는데 드레스 좀 같이 골라주세요!!!!! *이번 주에 입어야 함 빨리빨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의 진행자로 낙점된 이민정이 생방송에서 입을 의상을 고르는 과정을 담은 것이다. 이민정은 영상에서 “이번에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며 “생방송에서 멋들어지게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제가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튜브 팀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드레스가 준비됐다. 여러분도 같이 골라 달라”며 “투표를 해주시면 실제 방송에서 입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배우 이민정./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시상식 1부와 2부에서 착용할 총 두 벌의 의상이 필요한 이민정은 MC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MC를 보면 상반신이 제일 중요하지만, 레드카펫에 선다면 전신이 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전체적으로 찍혔을 때 예쁘면서 얼굴이 돋보이도록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전신 실루엣도 보지만 바스트 라인을 더 신경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동료 MC들과의 조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민정은 “문세윤 씨, 이찬원 씨와 함께 서는데 남자분들이 검은색을 많이 입으시니까 검은색을 피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이찬원 씨는 흰색을 입을 수도 있어서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이민정은 단아한 시스루 드레스부터 실크 머메이드, 오프숄더 골드 드레스 등 총 8벌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착용했다. 피팅을 마친 그는 “어렵다, 바스트로 봤을 때 예쁜 건 첫 번째, 계단에서 예쁜 건 블루와 핑크다. 움직이기 좋고 체형에 맞았던 건 블랙 드레스다”라며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민정은 “20일에 뭘 입고 나올지 궁금하다, 연예대상에서 만나요”라며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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