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5개 평가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는 전국 75개 시 가운데 상위 15개 시에 포함되며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경남 시 단위에서는 김해시와 거제시만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 확대 성과, 신청과 지급의 편의성, 홍보 활동, 제도 운영을 위한 창의적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시는 전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지급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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