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불참 긴급 공지 "불가피한 사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레이가 그룹 엑소(EXO)의 팬미팅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엑소 팬미팅을 기다려주신 엑소엘(엑소 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린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은 예정대로 참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참여 멤버의 변경으로 인해 예매 취소를 원하는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엑소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하는 자리다.

2019년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하며 공백기에 들어갔던 엑소는 지난 9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고, 내년 1분기 정규 앨범 발매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