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 류수지와의 불화설을 잠재울 투샷을 공개했다.
미나는 19일 자신의 SNS에 “어제 남편 뮤지컬 첫 공연을 보러 시누이랑 대학로에 다녀왔다”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뮤지컬 연습과 일본 단독 공연 준비로 정신없이 바빴지만 두 공연 모두 대성공. 너무 재밌고 멋졌다.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미나와 류수지가 함께 공연장을 찾는 모습이 담겼으며, 남편 류필립의 무대를 응원하는 다정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미나는 “첫 공연 힘내라고 배우, 스태프분들 도시락 준비해 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내조하러 간 거라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회식 자리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수지는 지난 1년간 미나·류필립 부부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며 주목 받았으나, 최근 콘텐츠에서 모습을 볼 수 없어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류필립은 “누나가 혼자 하겠다고 했고, 더 이상 도움이 필요하지 않아 도와줄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수지 누나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라고 말하며 일부 사실을 인정했으나, 가족 간 단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공연 동행으로 미나와 류수지는 사실상 화해를 인증하며, 온라인에서 제기된 ‘손절설’을 잠재웠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