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 1조3천억 대전역세권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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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 기념촬영 /한화 건설부문 제공

[포인트경제]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측은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참여한 ㈜대전역세권개발PFV는 대전시와 함께 11월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업유치 업무협약식 /한화 건설부문 제공

설명회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브리핑,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사업설명 영상 상영,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 /한화 건설부문 제공

이후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전시 내 투자와 사업 확대,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혜택 부여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과 청년 및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다.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원 규모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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