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소식]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세 발전 포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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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세 발전 포럼' 우수상 수상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2개소 선정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지방세 발전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세 분야에 우수한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고령군은 '누구나 한눈에 쏙쏙 알기 쉬운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 메뉴얼'이라는 주제로 군청 재무과 김현수 주무관이 발표했다.

이 주제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후 취득세 신고가 누락 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명확한 과세기준이 부재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에서는 과세기준의 정립, 운영 방안, 실제 적용 사례와 세수증대 효과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우 재무과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2개소 선정

고령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ICT 융복합확산사업 공모 사업에 응모해 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보조 5억, 융자 3억, 자부담 2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동물복지·질병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선정된 2개소에는 사육환경 모니터링, 자동 급이·급수 시스템, 생체정보 센서 등 첨단 ICT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 축산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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