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오프시즌 팬들과 마주한다.
두산은 "23일 낮 12시 잠실야구장에서 ‘2025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곰들의 모임은 한 시즌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최강 10번타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선수단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30명의 선수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1루·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어 중앙 무대에서 선수단 인사, 신인선수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했다. ‘노래배틀’, ‘댄스퀴즈’, ‘나를 맞혀봐’, ‘게임배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인에게 이스타항공 2인 전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두타몰 5만원 상품권, 메가박스 2인 영화 예매권,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 몽베스트 위드더블랜딩하우스 세트, 메디필 엑스트라 슈퍼9플러스 블랙헤드 포어 케어 세트·펩타이드9 바이오 선스틱 프로, 아임비타 이뮨샷 7개입 세트 등이 제공된다. 행사장 내 특별 판매 부스에서는 구단 공식 상품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외야 펜스 앞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인회 참가권 예매는 베어스클럽 유료회원 대상 2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입장권은 같은 날 11시부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중앙·제1매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예매자는 입장권·예약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025년 개인 시즌권 구매자는 행사 당일 제1매표소에서 ID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인회 참가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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