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다우·S&P500, 4거래일 연속 하락…“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시장 불안”

[마이데일리 = 최주연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했다.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8.50포인트(1.07%) 내린 4만609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5.09포인트(0.83%) 밀린 6617.32, 나스닥 종합지수도 275.23포인트(1.21%) 하락한 2만2432.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째 내림세를 연속, 나스닥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날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더불어 미국 소비심리와 노동시장 악화 우려에 투자심리가 냉각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