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수능을 마친 팬들에게…"어떤 결과도 응원할게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영은 11월 13일 SNS를 통해 “고생한 수험생분들, 수능 보느라 너무너무 정말정말 고생 많았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가 저에게는 ‘벌써 겨울이야?’ 싶을 만큼 시간이 빠르게 갔다”며, “시간을 열심히 보내면 더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라며 수험생들의 노고에 공감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의미 있는 일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도영은 “무언가에 실패했다고 다음 도전을 멈추는 것보다,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게 훨씬 재미있는 인생”이라며 “시즈니들의 선택과 결과, 그게 무엇이든 응원하겠다”는 따뜻한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도영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수험생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팬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따뜻하다”, “도영 덕분에 위로받았어요”, “진짜 우리 인생의 멘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