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버논과 함께 즐기는 ‘홍콩의 밤’…홍콩관광청, 나이트라이프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팝 그룹 세븐틴 민규와 버논이 홍콩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하며 도시 매력을 전 세계 팬에게 소개했다.

홍콩관광청은 13일 이들의 홍콩 여정을 공식 발표하며, 다양한 미식과 야경을 경험한 모습을 공개했다.

민규와 버논은 홍콩을 상징하는 전통 범선에 탑승해 빅토리아 하버를 가로지르며 홍콩의 야경을 즐겼다. 스카이100, 더 피크, 스타페리 등에서도 홍콩의 활기찬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침사추이 레스토랑에서는 플레이밍 베이징덕과 딤섬 플래터 등 현지 요리를 즐긴 뒤, 루프탑 바에서는 수제 칵테일과 함께 야경을 감상했다.

이들이 방문한 빅토리아 하버 일대는 럭셔리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 루프탑 바가 어우러진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세븐틴 멤버 민규·버논의 더 자세한 홍콩 여정은 홍콩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9월 27~28일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 인 홍콩’ 콘세트를 개최, 양일 전석 매진으로 7만 2600여명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 전후로 체험형 팬 이벤트 ‘CARATIA(캐럿경)’를 진행하며 홍콩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홍콩관관청 관계자는 “민규와 버논이 ‘잠들지 않는 도시’ 홍콩의 야경과 다채로운 미식이 어우러진 나이트라이프를 전 세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며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바와 레스토랑, 문화공간은 전망과 함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