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구례군은 11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4개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열려 식량작물 분야의 이승동 씨가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5명의 농업인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구례군 4-H본부는 우수 청소년 회원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농업인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대표들이 참여한 풍선바구니 채우기,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생존전, 농작업복 패션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례 농업의 희망을 이어온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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