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한화생명 △ABL생명 △AXA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국가고객만족도 보험대리점 부문 업계 최초 1위
한화생명(088350)금융서비스는 올해 새롭게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세에서 60세 사이의 보험 및 금융상품 이용자를 표본으로 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글로벌 지표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평가하는 조사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전 세계 30여개국 이상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KPC가 총 15개 부문, 87개 산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ABL생명, 아너스클럽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ABL생명 아너스클럽 멤버, FC실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BL생명은 매년 회사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달성한 최우수 FC(Financial Consultant)를 선정해 '아너스클럽 멤버스(Honors Club Members)'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FC실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날 ABL생명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너스클럽 소속 FC, 성북구 거주 FC 및 FC실 임직원 등 약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성북구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성북50플러스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ABL생명은 현장에서 담근 김치 외에도 완제품 김장김치 200박스를 추가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곽희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자리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AXA손해보험,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인식과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2024 운전자 교통안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운전자 10명 중 7명(76.1%)이 '고령운전자로부터 사고 위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자주 있다(6.0%), 자주 있다(10.4%), 가끔 있다(59.7%)로 나타나, 운전 중 한 번이라도 위험을 느낀 적이 있는 응답자가 과반을 넘었다.

또한 '고령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유형'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50.6%, 중복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안전거리 미확보(36.8%)', '신호위반(33.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는 '운전 적격여부 검사(자격유지 검사) 실효성 강화(56.5%, 중복 응답)'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조건부 면허제 도입(53.1%)',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첨단 안전장치 설치 장착 유도(43.1%)', '페달 블랙박스 설치(37.9%)'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운전 능력 검증 강화와 기술적 보조장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고령운전자의 연령 기준'은 만 70세 이상(51.1%)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만 75세 이상(23.1%), 만 65세 이상(18.6%) 순으로 조사됐다.
'만 65세 이상이 되었을 때 면허를 자진 반납하겠느냐'는 질문에 운전자들은 39.4%가 반납하지 않겠다, 37.5%는 모르겠다고 답해, 전반적으로 자진 반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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