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이스트소프트(047560) 자회사인 이스트에이드는 자사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 '미브(mevu)'의 영어 및 일본어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미브'는 셀카 한 장만 있으면 프로페셔널한 사진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와 콘셉트를 정교하게 반영하기 시작하며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AI 스타일 크리에이터(AI Style Creator)로 진화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구직 및 비즈니스용 프로필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일상 속 캐주얼 스타일부터 감성 화보 콘셉트까지 다양하게 확장되며 사용자층이 빠르게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번 영어·일본어 버전 출시를 통해 '미브'는 서비스 강점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K-스타일(K-Style)'을 핵심 테마로 K-헤어·메이크업, 서울 스트릿 패션, 전통 한복 등 한국적 감성을 세련되게 구현해 '한국 감성을 세계로 전하는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것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영어·일본어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K-컬처 팬층을 집중 공략하고, 연내 중국어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미브'의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미브'는 단순한 AI 프로필 서비스가 아닌, AI로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런칭은 '미브'가 'K-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독보적인 AI 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브'가 'K-스타일'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자아를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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