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청렴을 말하다" 청양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 개최…'청렴 청양' 실천 다짐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청렴군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감사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제보 및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과제 발굴과 공직자 청렴교육 내실화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정착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군정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 청양'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은 행정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군정 발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청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