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는 자사의 최신 솔루션 '사이냅 문서뷰어 2025'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KBU)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KDAA)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접근성(SA)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접근성(SA) 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음을 공인하는 제도로, 국가 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2(KWCAG 2.2)를 준수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스크린 리더 사용자 등 정보 접근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어떠한 웹 환경에서도 문서를 원활하게 열람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전문가 심사의 33개 항목 및 시각/지체 장애인 사용자가 직접 참여한 사용자 심사의 10개 과업 모두에서 100% 준수율을 기록하며 '합격' 판정을 받아 높은 수준의 접근성을 증명했다.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아래아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열람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고품질 렌더링 △빠른 변환 속도 △안정적인 서비스 △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접근성 지원 등을 주요 특장점으로 한다.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여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구축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지자체나 중소 기관을 위해 구독형 서비스(SaaS) 형태로도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신 문서 뷰어 솔루션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인증받은 사이냅 문서뷰어의 핵심 기술은 사이냅소프트의 AI 솔루션에도 탑재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 내부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인 '사이냅 어시스턴트(Synap Assistant)'는 AI가 생성한 답변의 근거를 원본 문서에서 직접 찾아 하이라이팅해주는 기능에 '사이냅 문서뷰어'를 활용한다. 이는 사이냅소프트의 원천 기술이 AI 솔루션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됨을 보여주는 사례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소프트웨어 접근성 인증은 모든 사용자에게 차별 없는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려는 사이냅소프트의 기술적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냅 문서뷰어 2025'를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디지털 접근성 의무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핵심 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AI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Document AI' 기업으로서 디지털 포용 환경을 선도하는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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