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 개최
■ 대구수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 구민의 눈으로 함께 만들다' 주제로 '2025년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리더를 내실 있게 육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제7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참여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성구 주요 구정사업을 살펴보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토론 활동과 젠더 거버넌스 특강을 함께 들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과 구정 주요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은 "성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서 주민 공감대를 얻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수성구를 위해 구민의 경험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수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대구수성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추가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참여 어르신들의 필수 교육 과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현재 관내 12개 노인공익활동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공공시설 지원, 자원순환, 청소년 보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교·유치원·지하철·경로당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린 맞춤형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인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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