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현안 해결 위한 중앙부처 발품행정 '눈길'
■ 제6회 꿈나무 발표회로 아이들의 재능과 꿈 응원

[프라임경제] 구미시는 지난 10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공무원 2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 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현안 해결를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경북도청 방문에 이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의 연장선으로, 내년도 정부예산과 국가계획에 구미시의 핵심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행보다.
이날 정 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간부공무원들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8개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구미시는 이번 면담에서 각 부처 국·과장을 만나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적 당위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동구미역 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구미~신공항 철도'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산업화박물관) 건립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도시 기준 완화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 등으로, 지역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구미의 미래 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현안 해결형 소통행정'을 시정의 핵심기조로 삼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제6회 꿈나무 발표회로 아이들의 재능과 꿈 응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0여 명 참여...악기·댄스·합창 등 23개 팀 공연
구미시는 지난 8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남명실) 주관으로 '제6회 꿈나무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들이 예체능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열정적인 무대는 행사장을 가득 채운 박수와 환호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방과 후 돌봄 공간을 넘어 예체능 교육, 놀이,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종합아 동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모든 종사자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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