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호 '부상' 악몽...황인범 이어 '이동경·백승호'도 하차→배준호-서민우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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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홍명보호에 부상 악몽이 찾아왔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갈비뼈 부상을 당한 이동경(울산 HD)과 어깨를 다친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제차로 배준호(스토크 시티), 서민우(강원FC)가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에는 18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내년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먼저 지난 6일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이탈했다. 황인범에 대한 대체 발탁은 진행하지 않은 가운데 이동경과 백승호의 부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백승호/대한축구협회

특히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연속으로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중원 구성에 고민이 생긴 홍 감독이다.

대표팀은 10일 처음으로 천안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이 되며 ‘천안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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