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흑백요리사' 고기 깡패 데이비드 리가 월 매출이 1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0회에는 데이비드 리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전현무는 "'사당귀' 출신 셰프들이 많다"며 정지선, 안유성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1대 1로 붙는다면 이길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데이비드 리는 주저 없이 "둘 다 이길 수 있다"면서 최현석보다 소금을 더 잘 뿌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비드 리는 "고기를 많이 좋아하고 잘 다룬다고 해서 고기 깡패다. 요즘은 제 이름보다는 별명으로 많이 알려졌다. 고기에 관심이 있다 보니까 어떤 고기를 써야 되고 어떻게 조리하는지 문의가 들어오면 데이비드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소문이 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리는 22년 차 셰프로, 미국 뉴욕에서 16년간 공부하다 한국에 들어와 식당을 차렸다. 현재는 홀에 4명, 주방에 6명 직원을 둔 사장님이라고.
데이비드 리는 "미슐랭 1, 2, 3스타에서 다 경험을 했다. 2스타 식당에서는 부주방장까지 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운영 중인 식당의 월 매출이 1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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