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감동 예고' 박미선·유재석, '박일침 누나'와 '깐족 동생'의 뭉클한 재회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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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재석 / '유퀴즈'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 조합, 기다리신 분 손'. 예나 지금이나 만나면 그저 즐거운 두 사람이다. 박미선과 유재석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8일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박미선과 유재석의 추억이 담긴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촬영 당시 찍은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박명수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조혜련, 이경실 등과 식사를 하는 등 두터운 친분을 엿볼 수 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모든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근 '유퀴즈' 촬영에 나선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지만 외적인 모습만 달라졌을 뿐 긍정 에너지는 여전했다.

'유퀴즈' 측은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박일침 누나와 깐족 남동생의 환상적인 남매 케미!'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박미선과 유재석 / '유퀴즈'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5일 '유퀴즈' 예고편 영상에는 박미선이 출연, "가짜 뉴스가 많아서 생존 신고하려고 나왔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박미선은 약간 목소리가 잠겼지만, 건강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유재석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박미선은 서로 아웅다웅하며 함께 방송했던 이야기, 머리를 처음 깎았을 때 영화 '매드맥스' 속 여전사인 '퓨리오사' 같다고 생각했던 이야기 등도 전했다.

또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고 야외 촬영 후 방사선 치료를 받으려다 벌어진 이야기 등을 일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단계로 진단받았으며,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방사선과 약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출연분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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