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금손,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저메추' 열풍 피날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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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금손 /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지난 7일(금) 공개된 최종화를 통해, 단 하나의 K-뷰티 레전드 자리를 놓고 펼친 서바이벌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은 '파리 금손’이었다.

최후의 3인인 파리 금손·손테일·오 돌체비타가 맞붙은 대망의 파이널 미션 ‘DREAMS(드림스)’에서는 단순한 메이크업을 넘어 예술·철학·정체성을 모두 담아낸 전설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파이널 미션은 각자가 꿈꾸는 세계를 메이크업 화보로 구현하는 과제로, 결과물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표지에 실린다. 모델로는 김영옥, 반효정, 정혜선이 등장했으며, 손테일은 김영옥, 파리 금손은 반효정,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을 선택해 극강의 브랜드 vs 해외 프리랜서 vs 청담샵의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 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 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 쿠팡플레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이 뚜렷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치열한 예술 경쟁을 펼친 가운데, 심사위원 4인의 만장일치 최고 점수를 받은 파리 금손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자 K-뷰티 레전드로 등극한 순간이었다.

파리 금손은 “준비하면서 내가 20살 때 메이크업 시작한 당시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스스로 무언가를 뚫고 나온 느낌이다”라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파이널 라운드를 펼친 손테일은 “진심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여기까지 올지 상상도 못 했는데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오 돌체비타는 “좋은 값진 기회를 얻었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존경하신 분들도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며 마지막 여정에 대한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저메추’ 열풍을 일으킨 ‘저스트 메이크업’은 서바이벌 예능의 판도를 바꾸며, 뷰티에 대한 자부심과 프로페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한 선의의 경쟁, 이를 통한 성장 서사로 매 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종화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2025년 하반기 최고의 프로그램”, “말이 필요 없다. 최고의 감동을 메이크업을 통해 받았다”, “역시 파리 금손!”, “파리 금손 화보 역대급이다”, “메이크업이란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전쟁에 이은 쿠팡플레이표 착한 서바이벌”, “시즌2 얼른 보고 싶다” 등 우승자를 향한 축하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연출을 맡은 심우진 PD는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메이크업’이라는 문화를 더 가깝게 느끼고, 그 안의 예술성과 진심을 공감해 주신 것 같아 뜻깊다”라며, “끝까지 열정을 다해준 아티스트분들, 진심 어린 시선으로 함께한 심사위원분들, 그리고 이 여정에 온기를 더해준 MC 이효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비록 최종화가 공개됐지만, 그 안에서 피어난 감동과 예술은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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