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우혁이 H.O.T. 완전체 활동에 진심이다. 극단적인 체중 관리로 비주얼까지 리즈 시절을 갱신하겠다는 각오다.
6일 유튜브 채널 '한터'에는 '우린 H.O.T. 6년 만의 첫 완전체 안무 연습 현장! 단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H.O.T.는 오는 22~23일 열리는 '한터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지난 2019년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6년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다.

영상 속에는 공연을 앞두고 완전체 합동 연습에 나선 H.O.T.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안무 합을 맞췄다.
특별히 장우혁은 식단 관리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탄수화물을 엄청 줄이고, 깨끗한 오일로 대체하고 있다. 올리브오일 좋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강타는 "기분 좋은 어색함이 있다. 오랜만에 같이 있으니까 멋있는 느낌이 난다"고 설렌 감정을 드러냈다.
이재원은 "나름 체력을 단련했다고 생각했는데 장난 아니다. 사실 어릴 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죽을 것 같다. 그래도 '한터 ' 팬들과 만날 생각에 두근거리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한터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헤드라이너인 H.O.T.를 필두로 2AM, 틴탑,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가 이름을 올렸다.
첫 날인 22일에는 H.O.T.와 틴탑,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가 공연을 펼치고, 23일에는 H.O.T.와 2AM,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이 무대를 꾸민다.
K팝 아이돌의 시초이자 상징적인 존재인 H.O.T.가 헤드라이너로 양일간 출연하며 하루에 단체곡과 솔로곡을 포함해 총 13곡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