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해풍이 키운 ‘기장쪽파’의 매력을 알리는 ‘기장파전 축제’가 내달 기장에서 열린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 부지에서 ‘제6회 기장파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인 ‘기장쪽파’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쪽파는 역사성과 향토성,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쳤으며,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등록 농산물이다.
축제 기간에는 △기장파전 조리·판매(1판 1만원, 구매 시 막걸리 또는 음료 제공) △기장쪽파(깐파, 흙파)·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쪽파는 해풍의 영향을 받아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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