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향년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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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천 SNS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모델 김성찬이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성찬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지난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

김성찬의 친형은 SNS를 통해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성찬은 2013년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패션쇼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활약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패션계와 팬들은 큰 슬픔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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