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소식] '부산국제수산EXPO'서 수산물 자조금·제주 귀어귀촌 활성화 위한 현장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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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수산EXPO'서 수산물 자조금·제주 귀어귀촌 활성화 위한 현장 홍보관 운영
■ '2024년 귀어 실태조사' 실시…전국 1500명 대상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EXPO"에 참가해 수산물 자조금 지원사업 홍보관과 제주 귀어귀촌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내 양식 수산물의 홍보와 수산물 자조금 지원사업의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원제도 안내와 홍보물 배포를 진행한다.

홍보관에서는 김, 전복, 민물장어, 송어, 메기, 향어 등 자조금 품목단체와 함께 준비한 국내 양식 수산물을 소개하고, 시식 체험을 통해 국민이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현장 상담소를 운영해 제주도의 특화된 귀어 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제주 어촌특화상품 전시·홍보를 병행한다. 방문객은 전문 상담을 통해 귀어귀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상담 완료 시 '마라도 뿔소라 짜장면'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수산물 자조금 품목단체와의 협력으로 수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제주 귀어귀촌 정책을 널리 알리겠다"며 "도시민들이 귀어·귀촌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귀어 실태조사' 실시…전국 1500명 대상
귀어 동기·정착 실태 등 38개 항목 조사…정책 근거자료로 활용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11월6일부터 12월5일까지 전국의 귀어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귀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귀농어귀촌법'에 따른 법정 조사로, 귀어인의 귀어 동기와 준비과정, 정착 후 경영·소득·주거 등 총 3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향후 5년간 추적조사를 병행해 귀어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전체 귀어인을 대표할 수 있도록 확률 표집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실사 업무는 전문 조사기관이 선정된 귀어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자료 검증·정제 및 분석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 인구 감소로 인한 어촌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귀어 활성화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조사에 선정된 귀어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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