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식] 충남교육청-배재대, 직업계고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 손잡다

프라임경제
■ 충남교육청-배재대, 직업계고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 손잡다
■ "충남의 꿈나무들, 체육으로 뛴다"...'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 도교육청에서 배재대학교(총장 김욱)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재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고맞고)'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실질적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청년정책 사업 활성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남교육청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의 꿈나무들, 체육으로 뛴다"...'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개최
도내 학생선수 2900여 명 출전…전국소년체전 대비 실전 무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2종목 1539명, 중학교 31종목 1370명 등 총 2909명의 도내 학생선수가 참가한다.

축구를 비롯한 9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카누 등 21개 종목이 운영된다. 야구소프트볼과 씨름 등 2개 종목은 사후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전의 성격을 갖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을 면밀히 분석하고, 동계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을 획득하고, 부별 한국신기록 5개를 포함해 총 15개의 신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충남 학교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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