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 주현영 "발리 포상휴가? 가평이라도…"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주현영이 포상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주현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ENA는 시청률 7%를 돌파하면 발리 포상 휴가를 보내준다고 한 바 있다.

주현영은 "배우들 스케줄 확인 중"이라면서도 "ENA에서 포상 휴가를 미리 준비하셨던 것 같진 않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발리를 못 갈 수도 있고 가까운 곳으로 갈 수도 있다. 사실 저희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가평으로 1박 2일이라도 가자고 했었다"며 "최종회에서 7%가 나와서 분주한 상황이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